'호텔 델루나' 3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옹성우, 출연자 TOP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가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9일 발표한 7월 4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는 3주 연속 '호텔 델루나(점유율 26.47%)'가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이지은이 2위, 여진구가 3위로 전주 대비 1계단씩 순위가 하락했다.

2위는 6주 연속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였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 생동감 있는 캐릭터, 세련된 연출에 호평이 나타났으나 영화 '미스 슬로운'과의 유사성이 제기되며 오점을 남겼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이다희 4위, 임수정 5위, 전혜진 6위, 장기용 9위로 총 4명의 출연진이 TOP10에 진입했다.

3위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 신작 '열여덟의 순간'이 새롭게 진입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주인공 옹성우가 1위, 함께 출연 중인 김향기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는 2주 연속 SBS '의사요한'이 차지했고 지성은 출연자 화제성 8위에 랭크됐다. 5위는 MBC '신입사관 구해령'이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42% 감소하며 드라마 화제성 순위가 2계단 하락했다. 극중 구해령 캐릭터를 맡은 배우 신세경은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위에 진입했다.

6위는 tvN 월화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차지했다.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약 5% 감소해 3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를 나타냈다. 7위는 전주 대비 순위 3계단 상승한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WATCHER'였다.

8위에는 신선한 해피엔딩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은 KBS 2TV '퍼퓸'이, 드라마 화제성 9위에는 시즌3 제작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MBC '검법남녀 시즌2'가, 10위는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차지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9년 7월 22일부터 2019년 7월 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6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7월 29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사진 = tvN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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