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강두'된 호날두 '한국팬 사과 없는 SNS 활동 시작'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호날두가 30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마르카가 선정한 레전드상을 수상했다.

호날두는 30일 자신의 SNS에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나를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상을 들고 있는 인증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는 지난 26일 한국에 내한해 팀K리그와 45분 이상 출전을 계약 했지만 근육 컨디션의 이유로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그런 후 스페인에 귀국 뒤 바로 런닝머신을 뛰는 모습을 SNS에 올려 한국팬의 원성에 부채질을 했다. 한편 호날두의 경기를 보기 위해 표를 구입한 팬들은 대행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호날두 인스타그램]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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