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KIA 잠수함투수 임기영이 1군 복귀 후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8월 3일 NC전 선발투수로 임기영이 나선다”고 밝혔다.
당초 후반기 양현종-제이콥 터너-김기훈-조 윌랜드-홍건희 순의 로테이션을 가동할 예정이었던 KIA는 26일 28일 두 차례의 우천취소로 인해 플랜에 차질이 생겼다. 26일 우천 노게임으로 인해 에이스 양현종이 이날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서며, 27일 잠실 두산전서 3⅓이닝 8실점으로 흔들린 터너는 29일 말소됐다.
양현종-조 윌랜드-홍건희 순으로 인천 SK 3연전을 치르는 박 대행은 터너의 말소로 공백이 생긴 가운데 8월 2일 예비일을 거쳐 3일 광주 NC전에서 임기영에게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임기영은 옆구리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6월 28일 수원 KT전에서 복귀했지만 4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64로 부진했다. 임기영의 최근 선발 등판은 3월 26일 한화전(4이닝 8실점)이었다.
박 대행은 “그 동안 중간에서만 공을 던졌는데 원래 선발이었던 선수다. 물론 복귀 후 투구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서재응 코치와 상의 아래 3일 선발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테이션에서 일시적으로 빠진 김기훈에 대해선 “3일 임기영 뒤에 붙일 수 있지만 일단은 시간을 좀 더 갖고 선발 마운드에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기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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