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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사람 좋은 배우 정보석과 김현숙이 보석 같은 '한끼'를 즐겼다.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배우 정보석과 김현숙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막돼먹은 영애씨'. 최근 시즌에 합류해 활약을 펼친 정보석은 "내가 이번에 같이 해보니까 '막돼먹은 영애씨' 팀의 열정이 대단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정보석은 "그 열정을 tvN에서 너무 홀대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이걸 tvN에서 말하면 방송에 안내보내주니까 JTBC에서 하는 거다. 순수하게 내가 느낀 바를 말하는 거다"고 강조했다.
이 말에 김현숙은 "내 의견은 아니다. 나는 시즌18로 돌아올 거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에 얽힌 일화도 소개했다. 김현숙은 "예전에 이경규가 나에게 연락이 온 적 있다. 다이어트 약 광고를 하지 않겠냐는 제안이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김현숙은 "그런데 나는 '막돼먹은 영애씨' 때문에 살을 빼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예전에 내가 살이 빠진 적이 있는데 tvN에서 비상회의가 열렸다. '김현숙이랑 계약을 할 때는 65kg 밑으로 빠지면 안된다는 조항을 넣자'는 말도 나왔었다. 살 빠지면 안된다고 팀에서 나를 매주 고기를 사먹였다"고 고백했다.
코믹한 폭로도 있었다. MC 강호동은 "내가 듣기로 김현숙이 남자친구와 만나고 4개월 만에 결혼을 했고, 결혼 6개월 만에 출산을 했다고 하더라. 또 첫 만남에 뽀뽀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현숙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첫 만남에 뽀뽀는 안했다. 키스를 했다"며 "솔직하게 첫 만남에 그런 것은 남편이 처음이다. 손은 안 잡았는데 애는 생기더라"고 너스레로 화답했다.
훈훈한 토크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인 한 끼 도전에 나섰고, 금호동의 친절한 이웃들과 한 끼를 즐겼다. 보석 같은 만남이 함께 한 '한끼줍쇼'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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