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김광현(SK)이 에이스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팀을 스윕패 위기서 구해냈다.
SK 와이번스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10-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최근 2연패, KIA전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68승 1무 33패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84구 호투로 시즌 13승째를 따냈다. 1회 2사 2루서 최형우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시작이 좋지 못했지만 후속타자 이우성부터 5회 2사 후 백용환까지 무려 13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펼치는 등 이름값에 걸맞은 투구를 펼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투구수 84개 중 스트라이크가 59개(볼 25개)에 달할 정도로 제구가 안정적이었다. 최고 구속 152km의 직구(36개) 아래 슬라이더(32개), 투심(9개), 커브(7개) 등을 곁들이며 KIA 타선을 1실점으로 묶었다.
김광현은 경기 후 “올 시즌 KIA와의 홈경기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고 후반기 첫 홈 3연전서 2연패 중이었기에 꼭 이기고 싶었다”며 “승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1회 실점했지만 야수들이 곧바로 많은 점수를 내줘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회부터 안정을 찾은 부분에 대해선 “공격적으로 투구하며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 했고 야수들이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막아줘 투구수 조절을 하며 길게 던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홈에서 두 번째 승리를 신고한 김광현은 “오늘까지 홈에서 1승밖에 거두지 못했는데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두 번째 승리를 안겨드려 기쁘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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