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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생애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4강 진출을 노렸던 권순우(21·CJ제일제당 후원·당진시청)가 끝내 역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권순우는 2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린 ATP 투어 로스카보스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기도 펠라(아르헨티나)에 1-2(6-4, 1-6, 2-6)로 역전패했다.
세계랭킹 112위인 권순우는 랭킹 24위인 펠라를 맞아 선전했지만 끝내 4강행 티켓은 따내지 못했다.
2시간 5분에 걸친 승부. 권순우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내며 이변을 일으키는 듯 했다. 4-4에서 펠라의 서브 게임을 가져온 것이 승인이었다. 하지만 2세트에서 한 게임을 따내는데 그치며 일방적으로 밀렸던 권순우는 3세트에서 2-4로 뒤지다 듀스 접전 끝에 자신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당하면서 마지막 희망마저 잃고 말았다.
지난 1일에 열린 16강전에서 랭킹 59위의 이냐시오 론데로(아르헨티나)를 맞아 2-1로 승리하고 생애 첫 ATP투어 8강 진출에 성공한 권순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순우.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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