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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사리볼’ 전술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조르지뉴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결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첼시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리 감독과 결별하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선임했다. 사리 감독은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EPL) 3위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획득했지만, 선수단과 불화로 팀을 떠나게 됐다.
사리 감독이 떠나면서 입지가 불안해진 선수는 조르지뉴다. 그는 나폴리 시절부터 사리 감독와 사제지간을 맺으며 높은 점유율을 구사하는 ‘사리볼’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사리 감독이 첼시로 올 때도 조르지뉴가 함께했다.
전술적으로 조르지뉴는 사리 감독의 중요한 선수다. 첼시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은골로 캉테를 전진 배치시키고 조르지뉴를 후방에 둘 정도로 사리 감독의 총애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조르지뉴는 유벤투스로 떠난 사리 감독이 아닌 램파드 체제에서 생존해야 한다.
조르지뉴는 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사리 감독이 떠났지만 슬프진 않다. 우리는 4년을 함께 했고 헤어질 시기였다. 그는 나에게 기회를 준 고마운 사람이다. 많은 배웠다.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페이지를 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램파드 감독에 대해선 “전술부터 다르다. 그가 나에게 어떤 역할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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