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정규시즌 최종전서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 7127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정규시즌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3~5번홀, 14~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72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015년 데뷔 후 아직 PGA 대회 우승경력이 없다. 이번 대회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유일한 우승은 2015년 5월 말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BMW PGA 챔피언십이었다.
브라이스 가넷(미국)이 12언더파 128타로 2위다. 1라운드서 안병훈과 공동선두였던 임성재(CJ대한통운)는 11언더파 129타로 공동 3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9언더파 131타로 공동 12위다. 그러나 김민휘,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 배상문은 컷 탈락했다.
[안병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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