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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대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역대 최고액 수비수가 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3일(한국시간) “매과이어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비수가 된다. 그는 오늘 맨체스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매과이어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16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8년 1월 버질 판 다이크가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7,500만 파운드(약 1,090억원)을 넘어선 수비수 역대 최고 이적료다.
매과이어는 맨유는 5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가질 예정이며, 주급은 15만 파운드(약 2억 2,000만원)으로 전해졌다.
수비 보강을 원하는 맨유는 오랜 기간 매과이어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새 시즌을 앞두고 매과이어를 품는데 성공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빅토르 린델로프와 함께 매과이어를 주전 센터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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