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KT가 3일 고척 키움전서 7-1로 완승하며 2연패서 벗어났다. 이날 KIA에 패배한 5위 NC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윌리엄 쿠에바스가 키움 타선을 6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았고, 타선에선 2회 집중타가 돋보였다. 안승한의 결승타, 3안타의 오태곤이 돋보였다. 고비마다 절묘한 번트 작전으로 재미를 봤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초반 타자들이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빅이닝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점을 내며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쿠에바스의 제구력은 별로 좋지 않았는데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안승한의 결승타를 축하한다. 주말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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