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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는 황인범이 4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인범은 4일(한국시간) 미국 니퍼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9 MLS 24라운드 인터리그 신시네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1분 득점에 성공했다.
황인범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황인범은 4개월 만에 골맛을 봤다. 지난 2월 밴쿠버로 이적한 황인범은 4월 LA FC를 상대로 데뷔골을 터트린 뒤 4개월 만에 리그 2호골에 성공했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시즌 3호골이다.
밴쿠버도 10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전반 6분 실점하며 끌려가던 밴쿠버는 황인범의 동점골과 후반 39분 역전골을 더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5승 9무 11패(승점24)를 기록한 밴쿠버는 서부 컨퍼런스 12개팀 중 11위를 기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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