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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조현재가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5일 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달콤살벌한 청계산 데이트가 펼쳐졌다.
마침내 산 정상에 도착한 부부. 조현재는 커피 그라인더를 꺼내 직접 원두를 갈고 보온병에 커피를 내려 아내를 웃게 했다.
조현재의 아내는 연애 시절을 돌아보며 "짐 바리바리 싸들고 왔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 이렇게 꼼꼼한 남자구나" 했다며 "(산에) 같이 올라가는데 그렇게 같이 챙겨주는 사람이 없지 않았나. 골프는 개인운동이니까. 이 사람 되게 괜찮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구나 했다"는 것.
이어 "연예인이라는 화려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자기 위주로 그러지 않을까. 오히려 내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햇다.
그러면서 "이제는 가족이 돼서 평생 함께 산을 오를 수 있게 된 동반자다. 먹는 거, 운동, 잠자는 것 다 같이 해야 한다. 관리 잘 해서 나중에 히말라야 도전하자"고 제안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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