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이만기, "내년 총선 밑밥? 정치 안 한다"…불출마 선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만기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이봉원과 이만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이봉원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이만기가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일이 언급됐다. 김성주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라며 “약간 권력욕이 있으신가 봐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가 “이런 도전을 왜 계속하시는 거냐”고 질문하자 이만기는 “저는 그때 당시 앞으로 생활 체육이”라며 이야기를 쏟아냈다.

“‘뭉쳐야 찬다’ 출연이 내년 총선 출마에 밑밥 까는 거 아니냐”고 하자 이만기는 “반드시 정치는 안 한다”고 밝혔다.

이만기는 “여기서 더 나가면 나 진짜 망한다”며 “왜냐면 내가 가서는 안 될 곳이라는 걸 느꼈고, 혈기왕성할 때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한 거지 이제는 체력이 없어서 못 하겠다”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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