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자밀 워니, 애런 헤인즈와 2019-2020시즌을 맞이한다.
서울 SK 나이츠는 6일 "2019~2020시즌 활약할 외국선수로 자밀 워니(Jameel Warney, 25세, 200cm, 115kg)와 애런 헤인즈(Aaron Haynes, 38세, 200cm, 90kg) 등 2명과 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SK는 워니와 먼저 계약한 뒤 최근 헤인즈와의 재결합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SK는 "올해 처음으로 KBL에 진출한 자밀 워니는 미국 스토니 브룩 대학을 졸업하고 NBA 댈라스 매버릭스와 G리그 텍사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G리그에서는 2017~2018시즌 베스트 5와 올해의 센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미국 국가대표로 월드컵 아메리카 예선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강력한 몸싸움과 투지, 안정적인 득점력 등을 갖춰 SK나이츠의 골밑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애런 헤인즈는 KBL에 친숙한 외국선수. SK와 6시즌째를 맞이한다. SK는 "말이 필요 없는 KBL의 레전드 선수로 역대 통산 외국선수 최다 득점과 최다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2020시즌에 SK 나이츠와 재계약을 맺으면서 KBL에서 12번째 시즌을 맞이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헤인즈(위), 워니(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SK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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