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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연속안타를 4경기로 마감했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시즌 287타수 76안타 타율 0.265.
최지만은 0-1로 뒤진 1회말 시작과 함께 첫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 우완 선발 제이콥 웨그스펙을 만났다. 풀카운트서 7구 93마일(150km) 포심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내밀어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지만의 두 번째 타석은 0-2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 풀카운트서 7구 92마일(148km) 포심패스트볼에 반응했으나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이때 1루 주자 윌리 아담스도 횡사, 아웃카운트 2개가 한꺼번에 올라갔다.
최지만은 0-2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2S서 잇따라 볼 4개를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2일 보스턴전 이후 2경기만의 볼넷. 헤수스 아귈라의 우전안타에 2루에 들어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최지만의 네 번째 타석은 0-2로 뒤진 7회말 2사 1,2루 찬스였다. 우완 저스틴 샤퍼를 상대했다. 1B서 2구 92마일 컷패스트볼에 타격했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0-2로 졌다. 6연승을 마감했다. 65승4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2연패를 끊었다. 46승6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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