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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르도가 유럽무대 데뷔골을 터트린 황의조의 활약을 축하했다.
보르도는 5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황의조의 보르도 데뷔골 영상을 소개했다. 황의조는 지난 5일 열린 제노아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36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특유의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득점 영상과 함께 "그는 다음 슈팅이 골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 잘했어요 의조"라는 글을 올렸다. 황의조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유럽무대 첫 골에 성공한 가운데 보르도는 오는 10일 앙제를 상대로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1라운드를 치른다.
한편 르퀴프 등 프랑스 언론은 보르도 데뷔골을 터트린 황의조에 대해 '페널티지역에서 침착한 슈팅을 선보였다'며 결정력을 높게 평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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