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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악마의 여인’ 새 포스터가 공개됐다.
디즈니는 5일(현지시간) ‘말레피센트:악마의 여인’ 새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일을 10월 18일로 고지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부제는 ‘악마의 여인’으로 결정됐다. 과연 1편과 어떤 연결고리를 가질지 주목된다.
디즈니 최초 악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 ‘말레피센트’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던 안젤리나 졸리가 속편에서 어떤 매력을 뽐낼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 5월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동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원히 잠드는 저주를 걸었던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와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가 또 다른 관계로 발전하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했다. 광활한 숲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성장한 오로라 공주의 행복한 모습이 보이는 가운데, 공주의 어머니인 '여왕'(미셀 파이퍼)을 찾아간 말레피센트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숲과 요정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요청한다.
이어 특유의 강력한 마법으로 누군가를 공격하는 말레피센트와 반발하는 오로라 공주의 모습은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누군가와 전쟁을 하는 듯한 말레피센트가 커다란 날개를 펼치며 막아서는 엔딩 장면은 강렬함을 선사하며 ‘말레피센트:악마의 여인’이 선보일 새로운 판타지와 비주얼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10월 18일 북미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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