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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성동일이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성동일과 배성우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동반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는 21일 공포 영화 '변신' 개봉을 앞두고 나란히 출격해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방출했다.
이날 성동일은 "가족들이 '두시 탈출 컬투쇼'의 팬이다. 아이들이 엄마 차를 타고 어디 갈 때면 '컬투쇼'를 듣는다고 하더라. 오늘도 아들 준이한테 '컬투쇼' 나간다고 말해줬더니 너무 좋아했다. 진짜 좋아하는 라디오라고 꼭 듣는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내 성동일은 "아빠다. 잘 들어라"라며 "여보, 사랑해"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인이 하는 꽃집에서 성동일이 자주 꽃을 사간다고 들었다"라는 목격담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에 성동일은 "여성분들은 다 꽃 좋아하지 않냐"라며 "아무래도 일하다 보면 집을 비울 때가 많다. '변신' 찍을 때도 한 달 동안 집에 못 들어갔다. 그래서 맥 없이 한 번씩 사 간다"라고 수줍게 얘기했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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