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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ITZY 멤버 채령이 리아의 진심 어린 한마디에 눈물을 쏟았다.
신곡 'ICY'로 컴백한 ITZY가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MBC뮤직 '주간아이돌' 녹화에 출연했다.
평소 자신에 대한 칭찬을 못 견디는 편이라고 알려진 채령은 이날 '주간아이돌'에서 '칭찬 견디기'에 나섰다. 채령은 요즘은 멤버들이 칭찬을 많이 해줘서 자신 있다고 여유를 보였지만 이내 멤버 리아의 한마디에 무너지고 말았다.
채령은 평소 고민 상담을 많이 했던 멤버 리아가 눈물을 글썽이며 진심 어린 칭찬을 하자 함께 부둥켜안고 오열해 급기야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이에 MC 조세호는 "오늘은 밥이나 먹고 녹화는 다음에 하지 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밖에도 ITZY 내에서 '빠른 판단'을 맡고 있는 채령은 솔직하고 담백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그는 MC들의 개인기를 보고 즉석에서 남긴 한 줄 평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MC 남창희의 성대모사를 듣고 "식상하다"는 멘트로 모두의 공감을 사 웃음을 유발했다.
7일 오후 5시 방송.
[사진 = MBC플러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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