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한 주의 시작을 여는 KIA가 이번엔 LG를 상대한다.
KIA 타이거즈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KIA는 지난 4일 광주 NC전과 크게 다를 것이 없는 선발 라인업을 내놨다.
박찬호(3루수)-김선빈(유격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이우성(좌익수)-이창진(중견수)-김민식(포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이다. 이창진이 9번에서 8번으로 이동했고 김민식이 한승택을 대신해 선발 마스크를 쓴다.
이날 KIA가 내세우는 선발투수는 조 윌랜드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윌랜드가 김민식을 원한다. 그래서 상대 투수가 차우찬인데도 김민식을 선발로 내보낸다"라고 밝혔다.
[김민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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