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베스트 라인업으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2차전을 앞두고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4일 사직 롯데전에서 대거 휴식을 가졌던 주전들이 자기 자리로 돌아왔다. 박건우-정수빈 두 동갑내기가 테이블세터를 맡으며 3루수를 소화했던 최주환이 원래 포지션인 2루수로 나선다.
이에 한화는 정은원(2루수)-정근우(1루수)-제러드 호잉(중견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우익수)-송광민(3루수)-장진혁(좌익수)-최재훈(포수)-오선진(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베테랑 정근우가 3일 SK전 이후 2경기 만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조쉬 린드블럼(두산)과 임준섭(한화)이 맞붙는다. 린드블럼은 시즌 17승, 7월 31일 KT전서 1754일 만에 선발승을 챙긴 임준섭은 2승을 노린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