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LG '캡틴' 김현수(31)의 타격감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김현수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와의 시즌 11차전에서 결승타를 비롯해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LG는 김현수의 맹타와 더불어 17-4 대승을 챙기고 상위권 굳히기에 나섰다. LG 타자들이 18안타를 몰아치면서 선발투수 차우찬도 5이닝 2실점으로 호투, 개인 통산 100승째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김현수는 "(차)우찬이의 100승을 축하한다. 이겨서 기분 좋다. 항상 그랬듯이 투수들은 계속 잘 해주고 있고 타자들도 타격감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앞에서 타자들이 많이 출루해 기회를 잘 이어준 덕분에 나도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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