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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박소담이 민낯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케이블채널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려 나영석 PD, 양슬기 PD를 비롯해 배우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참석했다.
이날 염정아는 민낯 공개에 대한 부담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산과 집, 메이크업은 어울리지 않는다. 일하기 편한 옷이 맞다. 굉장히 많이 움직이고 땀도 많이 난다. 첫 날은 메이크업을 하고 모였지만 저녁부터는 (화장을 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박소담은 "저는 첫 날부터 민낯이었다"라고 고백하며 "제가 보여드린 연기들에는 무서운 부분들이 있었다. 그러면서 제 민낯이 작품에서 공개가 많이 됐다. 오히려 풀메이크업을 하니까 '박소담 닮았다'라고 하시더라. 민낯으로 나오면 오히려 더 많이 알아보신다. 그래서 부담이 되거나 걱정되지는 않았다. 어떻게 하면 더 편한 옷을 입을까를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청량한 여름을 배경으로 시원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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