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윤욱재 기자] 연승을 노리는 KIA가 한화전에서도 변함 없는 라인업을 가동한다.
KIA 타이거즈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 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3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에 앞서 "타순은 그대로 간다. 한 명도 바뀌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전날(7일) 광주 LG전에 이어 박찬호(3루수)-김선빈(유격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좌익수)-유민상(지명타자)-안치홍(2루수)-김주찬(1루수)-김민식(포수)-이창진(중견수)으로 이어지는 1~9번 타순을 유지한 것이다. KIA는 이 라인업으로 7일 LG에 10-5 역전승을 거뒀다. 유민상이 5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우전 적시 2루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헤드샷을 맞은 박찬호와 홈플레이트를 쇄도할 때 어깨 통증이 있었던 김선빈은 몸에 이상이 없어 정상 출전한다.
[유민상.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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