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캡틴 오재원이 골반 통증으로 선발 제외됐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박건우(우익수)-정수빈(중견수)-오재일(1루수)-김재환(좌익수)-호세 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김재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세스 후랭코프.
전날 적시타를 쳤던 오재원이 골반 통증으로 선발 제외되며 최주환이 2루를 맡는다. 대타 혹은 대수비 출전은 가능하다. 4번타자 김재환도 전날 팔꿈치 통증을 털고 선발로 복귀했다.
이에 KT는 조용호(중견수)-오태곤(1루수)-강백호(지명타자)-유한준(우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박승욱(2루수)-윤석민(3루수)-장성우(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배제성.
부상에서 돌아온 강백호가 1군 등록과 함께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대타 출전이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좋은 몸 상태에 선발 출전이 결정됐다. 이에 외야진이 로하스(좌익수)-조용호(중견수)-유한준(우익수)으로 재편됐다.
[최주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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