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건우(두산)가 14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박건우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박건우는 6-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KT 두 번째 투수 이정현의 초구를 노려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7월 11일 LG전 이후 14경기 만에 나온 시즌 8호 홈런이었다.
두산은 박건우의 홈런으로 KT에 7-1로 달아났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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