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가 완승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8-0으로 이겼다. 39승63패2무로 9위를 지켰다. 삼성은 44승59패1무로 8위.
롯데는 정훈이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을 상대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뽑아냈다. 4회초에는 1사 후 제이콥 윌슨이 우중간 안타를 쳤고, 민병헌이 1타점 우중간 3루타를 터트렸다. 5회초에는 강로한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1사 후 손아섭이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쳤다. 계속해서 2루 도루, 상대 폭투에 이어 전준우의 좌중간 1타점 2루타, 이대호의 1타점 우중간 적시타로 달아났다. 계속해서 윌슨의 볼넷과 김동한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 상대 실책을 묶어 5회에만 6점을 뽑아냈다.
롯데 선발투수 서준원은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승(6패). 타선에선 손아섭이 3안타 1타점 1득점, 김동한이 2안타 1타점 1득점, 윌슨이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은 4⅓이닝 9피안타 5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5안타에 그쳤다.
[서준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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