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가 5위를 지켰다.
NC 다이노스는 8일 창원마산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13-2로 이겼다. 2연승했다. 51승52패1무로 5위를 지켰다. 4위 LG는 2연패했다. 57승47패1무.
NC는 1회말 박민우가 상대 1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들어갔다. 이명기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는 사이 박민우가 선제득점을 올렸다. 2회말에는 1사 후 정범모의 좌전안타와 상대 폭투, 박민우의 볼넷, 상대 폭투와 스몰린스키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뒤 상대 패스트볼과 모창민의 2타점 좌전적시타로 도망갔다.
NC는 3회말 김찬형의 우중간 안타와 김성욱의 좌전안타, 상대 야수선택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다. 박민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냈다. 계속해서 상대 2루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했다. 그러자 LG는 5회초 2사 후 이천웅의 우중간 안타와 오지환의 우중월 투런포로 추격에 나섰다.
NC는 7회말 박민우의 우중간 3루타, 박석민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뒤 모창민이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권희동의 좌선상 1타점 2루타도 터졌다. 8회말에는 1사 후 이상호의 우중간 안타와 김태진의 1루수 방면 내야안타에 이어 스몰린스키가 좌월 스리런포를 뽑아냈다.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는 7이닝 10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7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선 모창민과 스몰린스키가 나란히 4타점씩 올렸다. LG 선발투수 이우찬은 2⅓이닝 5피안타 7볼넷 7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이천웅이 3안타로 분전했다.
[모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