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성훈과 임성재(이상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첫날 나란히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강성훈과 임성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1·737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25만달러) 첫날 4언더파 공동 18위에 올랐다. 강성훈은 버디 5개, 보기 1개, 임성재는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18-2019시즌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이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에게 출전 자격이 부여되며 이 대회 상위 70명이 다음 주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을 치른다.
한국 선수는 임성재, 강성훈을 포함 총 5명이 출전했다. 김시우는 1언더파 70타 공동 65위, 안병훈과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은 2오버파 73타 공동 100위에 올랐다.
선두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쓸어 담은 트로이 메릿(미국)이며 더스틴 존슨(미국)이 8언더파 단독 2위로 추격 중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4오버파 공동 116위에 그쳤다.
[강성훈.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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