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미향(볼빅)의 출발이 좋다.
이미향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642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첫날 이글 1개,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미향은 제인 박(미국), 앤 판 담(네덜란드)와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단독 4위 모리야 주타누간(태국)과는 1타 차.
이미향은 2014년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2017년 이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컵을 따냈다. 이번 대회서 2년만의 정상 탈환과 함께 통산 3승을 노린다.
이들에 이어 최운정(볼빅)이 6언더파 공동 5위, 허미정(대방건설), 김세영(미래에셋), 김효주(롯데)가 5언더파 공동 8위로 뒤를 따랐다. 이정은6(대방건설)는 4언더파 공동 11위, 전영인(볼빅)은 2언더파 공동 28위다.
[이미향.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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