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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스타 부부인 마일리 사이러스(27)와 리암 헴스워스(29)가 결혼 4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마일리 사이러스는 새 연인을 찾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 매체 피플지는 10일(현지시각) "리암 헴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가 결혼 생활을 1년도 채 지내지 못한 채 헤어지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 측은 최근 성명을 내고 두 사람이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마일리 사이러스 측 관계자는 "각자 서로의 삶과 커리어에 집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결별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두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마일리 사이러스는 새로운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모델 케이틀린 카터와의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 근황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케이틀린 카터와 입을 맞추고 포옹을 하는 등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나눠 관심을 집중시켰다.
케이틀린 카터는 맥심 모델로 알려진 인물로, 카일리 제너의 이복형제인 브로디 제너와 이혼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영화 '더 라스트 송'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연인으로 발전했던 두 사람은 약혼과 파혼을 거듭한 뒤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으나 결국 파경에 이르렀다.
[사진 = AFPNEWS]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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