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르도의 파울루 수자 감독이 공격진의 결정력을 강조했다.
수자 감독은 11일(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지롱드33을 통해 보르도의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보르도는 11일 오전 열린 앙제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3 역전패를 당했다.
수자 감독은 "나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는다"며 "공격진에 대한 우려가 있다. 우리는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좀 더 효율적이어야 한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경기 초반 좋은 시작을 했지만 이후 어떻게 경기를 운영해야 하는지 몰랐던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황의조는 앙제와의 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3분 교체될때까지 70분 가량 활약했다. 황의조는 경기 시작 직후 골문앞 슈팅 기회를 맞이했지만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보르도는 전반 4분 황의조가 아크서클에서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 프리빌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이후 3골을 허용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