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린 홀슈타인 킬이 DFB포칼 1라운드서 대승을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11일(현지시각) 독일 베른카스텔-비틀리히에서 열린 잘름로어와의 2019-20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홀슈타인 킬은 잘름로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39분 바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홀슈타인 킬은 후반 9분 이재성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재성은 팀 동료 아탕가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홀슈타인 킬은 후반 18분 이재성의 어시스트를 아탕가가 팀의 3번째 득점으로 연결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홀슈타인 킬은 후반 20분과 31분 바쿠가 잇달아 골을 기록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홀슈타인 킬은 후반 43분 포라트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