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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갓세븐 잭슨의 모습을 꼭 닮은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투소(Madame Tussauds)에 전시됐다.
마담투소는 런던, 뉴욕, 베를린 등에 위치한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역사적인 왕실 인물을 비롯해 유명 영화배우, 가수, 스포츠 스타 등의 밀랍인형을 전시한다.
이번 밀랍인형은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홍콩을 방문, 9시간에 걸쳐 세세하게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다.
이번 밀랍인형은 영국의 전문가들이 직접 홍콩을 방문, 9시간에 걸쳐 세세하게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됐다.
홍콩 출신인 잭슨은 어린 시절부터 마담투소에 자신의 밀랍인형이 전시되는 날을 꿈꿔왔다고 밝혔다. 그는 오픈식에서 "인생의 다섯 가지 목표 중 하나를 이뤘다"라며 벅차 오르는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행사 종료 후 개인 SNS를 통해서도 잭슨은 "아무것도 없을 때부터 저를 믿고 응원해주고, 지금까지 저와 함께 같이 걸어와 준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잭슨의 밀랍인형은 'HongKong Glamour'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인 'Music Icons' 전시관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곳으로 옮겨올 예정이다.
[사진 = TEAM WANG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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