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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유튜버 밴쯔(29·본명 정만수)가 벌금형 선고를 받은 후 심경을 전했다.
밴쯔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들 보여드리면서 저에게 실망하신 것들 모두 다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이라고 말했다.
앞서 밴쯔는 지난 4월 자신이 운영하는 건강기능식품업체에서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 광고한 혐의로 기소됐다. 혼동을 줄 수 있는 광고를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내보낸 혐의다.
이와 관련해 12일 대전지법 형사5단독(판사 서경민)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밴쯔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또한 그가 대표로 있는 건강기능식품업체에도 벌금 500만 원을 함께 선고했다.
한편 밴쯔는 구독자 320만 명을 보유한 국내 대표 먹방 유튜버로, 엄청난 양의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 사업 등 활동 영역을 넓혔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달갑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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