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손현주X박희순, 오늘(14일) '컬투쇼' 출격…조진웅 '선넘녀' 출연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의 주연배우들이 개봉을 앞두고 예능과 라디오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과 케미를 선보인다.

먼저, 14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손현주와 박희순이 출연해 예비 관객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조선 최고의 지략가 ‘한명회’ 역을 맡아 다크포스를 내뿜는 야심가로 변신한 손현주와 혼돈에 빠진 집권 말기의 ‘세조’를 섬세하고 날카롭게 그려낸 박희순은 영화 속의 진지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며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으로 16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풍문조작단의 찰진 입담을 가진 만능 재주꾼 근덕 역의 김슬기와 시니컬한 천재 화공 ‘진상’ 역의 윤박이 출연해 예비 관객들과 만난다. 스크린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슬기와 윤박은 '광대들: 풍문조작단'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풍문조작단 남매의 남다른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광대패의 리더이자 풍문조작단의 연출가 덕호 역을 맡은 조진웅은 25일 오후 9시 5분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래 역사에 관심도 있었고 프로그램 취지가 좋아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한 조진웅은 고향인 부산을 찾아가 깜짝 역사 지식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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