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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가 파격 퍼포먼스 때문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던 사연부터 걸그룹 러블리즈를 향한 팬심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14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성우를 비롯해 배우 박중훈, 전 농구선수이자 농구감독 허재, 배우 김규리 등이 출연한다.
이성우는 최근 녹화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며 그 이유가 파격 퍼포먼스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위험할 것 같다"라는 말을 들은 것은 물론 멤버 교체설까지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성우는 박중훈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도 털어놨다. 박중훈과 호형호제하는 사이임을 밝힌 그는 박중훈이 방송에 나가 노브레인의 '비와 당신'을 홀로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배신감이 들었다고.
1세대 인디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리스트로 활동 중인 그는 무대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한 가도 공개했다. 그의 강한 집착에 모두의 이목이 쏠렸다는 전언.
이성우는 러블리즈를 향한 팬심도 밝히며 "그냥 좋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연말 무대에서 러블리즈와 합동 무대를 꾸미는 등 성덕(성공한 덕후)의 길을 걷고 있다며 커버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레전드 짤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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