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KIA 유민상이 337일 만에 손맛을 봤다.
유민상은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와의 시즌 13차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유민상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SK 선발 헨리 소사의 초구 높은 직구(146km)를 노려 우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지난해 9월 12일 창원 NC전 이후 무려 337일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올 시즌 30경기 타율 .391로 잘 나가고 있는 유민상은 마침내 시즌 첫 홈런으로 정점을 찍었다.
[유민상.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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