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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토르’의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 리암 헴스워스와 최근 이혼한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가 한 여성과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26)는 맥심 출신 모델 출신 케이틀린 카터(30)와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보내며 키스를 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최근 LA로 돌아와 둘이 함께 드라이브에 나서는 등 공개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마일리 사이러스의 한 측근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케이틀린 카터를 여자친구로 소개하지 않았다”면서 “그들은 즐겁게 지내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케이틀린 카터 역시 이달초 영화배우 브로디 제너와 이혼했다.
앞서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할시는 마일리 사이러스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마일리 사이러스가 여성과 바람이 나 리암과 헤어졌다는 소문은 양성애자를 만나서는 안 된다는 확실한 증거다. 양성애자를 공격하려는 게 아니라, 그저 사실이다. 양성애자는 욕심이 많으며 절대로 만족하지 못 한다”라고 썼다.
이에 대해 할시는 “자기 행복을 찾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성들을 그만 두려워하라”고 했다.
할시 역시 마일리 사이러스와 같은 양성애자로 커밍아웃한 스타다.
10년 동안 연애와 결별, 재결합과 결혼을 거쳐온 할리우드 스타 커플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주말 최종적으로 헤어졌다.
사이러스가 다른 여성과 만나기 시작했다는 소문도 같은 날 함께 보도된 바 있다.
[사진 =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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