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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해투4' 정유진이 정해인과의 훈훈한 미담을 이야기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는 김고은 정해인 김국희 정유진이 출연했다.
정유진은 "정해인과 함께 출연한 '밥누나'가 끝나고 다른 촬영을 하고 있었다. 커피 잘 마셨다고 스태프들이 나에게 말해서 의아했다"고 입을 열었다.
정유진은 "감독님이 '정해인이 준 커피라서 더 맛있다'고 하더라. 오빠가 저한테 커피차를 보내 왔더라. 제가 큰 절을 했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같은 회사이기도 하고 매니저에게 살짝 물어봤다"고 털어놨다. 정유진은 "개인으로 처음 받은 커피차였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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