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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 커플이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채은이 시드니로 출국하기 전 오창석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은은 식사를 하던 중 오창석에게 "지연이 예쁘냐, 내가 예쁘냐"고 물었다. 오창석과 지연은 지난해 종영한 MBC '발칙한 동거'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이채은의 말에 당황한 오창석은 "지연이는 촬영할 때 그냥 동생처럼 지냈던 거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채은은 "그건 나도 안다. 둘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또 다시 질문했고, 오창석은 "당연히 네가 더 예쁘다"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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