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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오넬 메시가 빠진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0-1로 졌다.
메시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앙투안 그리즈만과 루이스 수아레스가 공격을 이끌었지만, 빌바오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설상가상 수아레스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수아레스는 전반 37분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났ㄷ.
여기에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억 2,000만 유로(약 1,600억원) 거액을 주고 영입한 그리즈만은 유효슈팅 0개로 부진했다.
균형은 후반 44분에 갈렸다. 바르셀로나는 아리츠 아두리스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아드리스는 안데르 카파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하며 바르셀로나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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