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2군에서 올려서 기회를 주려고 한다."
한화 외국인투수 채드벨은 7일 두산전서 5⅓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4실점한 뒤 개점 휴업에 들어갔다. 본래 13일 대전 NC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통증으로 박주홍이 대신 선발 등판했다. 현재 1군에서 빠진 상태다.
한화 선발로테이션상 채드벨은 18일 고척 키움전에 나서야 한다. 한용덕 감독은 17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18일 선발투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대신 "2군에서 올려서 기회를 주려고 한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2군에 있는 투수들은 거의 선발로 한번씩 던져봤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다. 이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아서 2군에서 투수들을 올려서 로테이션을 돌려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많은 투수에게 1군 등판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다.
올 시즌 채드벨은 23경기서 6승9패 평균자책점 4.07을 기록했다.
[채드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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