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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시티와 비기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결장한다.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 퇴장 징계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써 지난 시즌 38라운드와 이번 시즌 1, 2라운드에 뛸 수 없다.
토트넘에게 손흥민의 부재는 치명적이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맨시티를 상대로 2경기에서 총 3골을 몰아치며 토트넘 승리를 이끌었다.
영국 매체들도 손흥민의 부재로 토트넘이 맨시티를 이기긴 어렵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은 손흥민이 없다. 토트넘을 과소평가해선 안되지만, 솔직히 무승무를 바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텔레그래프도 “손흥민을 없다. 해리 케인을 제외하면 믿을 만한 공격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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