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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이용진이 '아는형님'에서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요 예능 '아는형님'에선 게스트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진은 행복한 신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올해 4월, 여자친구와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아내와 연애를 오래 하고 결혼했다"라며 "연애할 때보다 훨씬 좋다"라고 웃어 보였다. 그러자 절친 김희철은 "이용진이 진짜 사랑꾼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용진은 "내가 한 달에 한 번씩 해외에 가는 예능을 한다. 한 번 가면 5일에서 7일씩 가 있는다. 그래서 이수근에게 진지하게 '외로워하는 아내를 어떻게 해야 하냐'라고 물은 적이 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그때 이수근이 '경제권을 누가 갖고 있어?'라고 묻더라. 난 '내가 갖고 있는데' 했다. 그랬더니 경제권을 넘기라더라. 아내가 마음껏 관리하게 해야 한다고. 내가 돈을 어떻게 버는지 아내에게 확인도 시켜주고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말이다. 나도 '이거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의 한마디에 경제권을 넘기기로 결심한 이용진. 그는 "그래서 여행 떠나기 전에 아내한테 통장을 보여줬다. '이 정도 있고, 네가 관리해'라고 했다"라며 "그런데 아내가 '그거 얼마 된다고 관리하니?'라고 하더라"라고 재치 있게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또 이용진은 "오는 9월 말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용진 주니어가 탄생한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이날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의 열애설이 언급되며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에서 강호동은 "김희철이 이번주 핫피플이다. 깜짝 놀랐다"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후 김희철이 등장했고, 이수근은 트와이스의 히트곡 '치어 업'(Cheer Up)댄스를 선보이며 짓궂게 놀렸다. 강호동은 "민경훈이 김희철 오늘은 안 나올 거라고 하더라"라고 거들었다.
민경훈은 김희철에게 "실망했다. 나한테 이렇게 행동하면 안 되지. 진짜 아니지? 솔직히 얘기하라"라며 상황극에 빠져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아니다. 난 네가 제일 좋다. 내가 누구 만나면 너한테는 꼭 얘기해주겠다"라고 열애설을 해프닝으로 웃어넘기게 했다.
[사진 = JTBC '아는형님'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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