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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꿀벌 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서 개막전서 5골을 몰아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도르트문트는 17일(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홈 개막전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5-1로 대파했다.
출발을 불안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아우크스부르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걱정은 잠시였다. 알카세르, 로이스, 산초, 토르강을 앞세운 도르트문트는 2분 만에 알카세르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전반을 1-1로 마친 도르트문트는 후반에 골 폭풍을 몰아쳤다.
산초가 후반 6분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한데 이어 후반 12분에는 로이스, 후반 14분에는 알카세르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37분 교체로 들어온 브란트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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