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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작곡가 주영훈(50)의 부인 방송인 이윤미(38)가 딸이 112에 잘못 전화를 건 사실을 SNS로 공개했다.
이윤미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자녀를 안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둘째 딸 카메라를 잡으셨어요. 핸드폰 잠긴 화면 왼쪽은 긴급통화, 오른쪽은 카메라 버튼 다들 아시죠?"라며 "왼쪽 긴급버튼을 잘못 누르는 날엔…. 112에 잘못 전화가 눌리고 '여보세요'하는 소리에 놀라 '꺅' 소리를 지르고 끊어버린 우리 라엘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윤미는 "다시 울리는 핸드폰. 경찰서입니다! 신고 전화가 와서 전화하셨다는. 애기가 소리를 질렀다는 상황 설명 드리고 죄송하다고 인사 드리고 웃으며 마무리되었으나 핸드폰 앞으로 잘 챙겨야겠어요"라며 "앞으로 세 딸들의 엄청난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밤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윤미와 주영훈은 2006년 결혼해 자녀 셋을 두고 있다.
▲ 이하 이윤미 SNS 전문.
#원더마미육아
하루종일 세딸들과 뒹굴뒹굴~
엄마만 찾는 막내딸 재우는데 우리둘째딸 카메라를 잡으셨어요 ㅎ
핸드폰 잠긴화면 왼쪽은 긴급통화
오른쪽은 카메라버튼 다들 아시죠?! ㅎ
카메라 버튼을 눌렀을땐 이런 멋진 사진도 건질수 있으나....
왼쪽 긴급버튼을 잘못 누르는 날엔 ...
112에 잘못 전화가 눌리고
#여보세요 하는 소리에 놀라
#꺅 ~~~~~ 소리를 지르고 끊어버린😬
우리 라엘이......
다시 울리는 핸드폰....
경찰서입니다!!!!
신고전화가 와서 전화하셨다는....
애기가 소리를 질렀다는 ㅠㅠ
상황설명드리고 죄송하다고 인사드리고
웃으며 마무리 되었으나..
핸드폰 앞으로 잘챙겨야겠어요
앞으로 세딸들의 엄청난 에피소드가
기대되는 밤입니다~
오늘 이사진은 참 맘에 들어요
#주라엘 작가님 #thankyou❤
조만간 #인스타리이브 로 #카톡 말고 #띠톡 해볼까요?!
띠톡은 뭐냐면... 그냥방금제가 지어낸건데...
(아기)띠톡 ㅎㅎㅎ 아기때매고 토크함 해여 ㅎㅎ
요즘제삶이 #띠톡 ㅎㅎㅎ
#goodnight 해요 우리~~~
[사진 = 이윤미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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