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제작진이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와 배우 여진구의 소위 '키스 1초 전' 스틸을 18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선 넷째 마고신(서이숙)이 만월(아이유)에게 그녀의 두려움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줬다. 그녀의 두려움은 꽃이 지는 것이 아닌, 찬성(여진구)을 잃게 되는 것. 같은 시각 찬성은 살인범 설지원(이다윗)과 함께 있었고, 불길함이 치솟았다. 게다가 월령수의 꽃 한 송이가 떨어지며 이제 겨우 핀 만월과 찬성의 특별한 사랑을 응원하는 드라마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 회 예고에선 찬성이 상처투성이가 된 채로 등장해 "많이 놀랐잖아요"라며 만월을 안았다. 그러면서 "나를 두고 갈 땐 두려워하지 마요. 이게 연약한 인간일 뿐인 내가 온 힘을 다해 지금 하고 있는 사랑입니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제작진은 "오늘(18일) 밤 만찬 커플의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설레고, 애틋한 키스신이 펼쳐질 것"이라며 "12회에서는 그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던 청명(이도현)의 정체와 슬픈 사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