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롯데의 뉴 캡틴 민병헌이 잠시 쉬어간다.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김동한(2루수)-조홍석(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제이콥 윌슨(3루수)-정훈(1루수)-나경민(중견수)-안중열(포수)-강로한(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잔부상으로 제외됐다. 먼저 새 주장 민병헌은 피로 누적을 이유로 선발서 빠졌다. 공필성 감독대행은 “주장이 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피로 누적으로 어제(17일) 보기 드문 수비가 나왔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여기에 채태인은 발목 부상, 루키 고승민은 손목과 발목 부상으로 벤치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에 김동한, 나경민, 정훈 등이 새롭게 투입됐다.
선발 브록 다익손은 이날도 오프너 역할을 수행한다. 공 대행은 최근 다익손의 불펜 전환을 알린 바 있다. 공 대행은 “2~3이닝 소화 후 김원중이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오프너 등판 때 투구수가 많았는데 오늘(18일) 또 다시 써보고 고민해보겠다”라고 했다.
[민병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