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소영 "스텔라 활동 자부심 느껴…앞으로가 더 중요"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소영이 걸그룹 스텔라 활동 시절을 돌아봤다.

소영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숨'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소영은 "스텔라 해체 소식을 갑작스럽게 들었다. 당시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연습생 생활을 5년 정도 했기 때문에 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다"며 "(쉬는 동안) 여행도 가고 낚시터 아르바이트도 하며 그때 낚시를 많이 했다. 춤, 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꾸준히 연습하며 커버곡도 올리고 했다"고 설명했다.

'스텔라 출신' '섹시 콘셉트' 등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소영은 "스텔라 활동을 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멤버들도 프로다운 모습으로 활동했고, 그래서 스텔라 활동을 한 것에 대한 이미지 부담감은 없다"며 "앞으로의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소영의 솔로 데뷔곡 '숨(Breath)'은 이성에게 다가가 아슬아슬하게 도발하는 적극적인 여성의 매력을 그려낸 트로피칼 라틴 기반의 댄스곡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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